[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보금자리 2차지구인 남양주 진건지구의 도지사 추천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진건지구는 7개 블록에 8043가구(분양 5798가구, 임대 2245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도지사 추천 특별공급 물량은 64가구(분양 48가구, 임대 16가구)이다.

3.3㎡당 평당 분양가는 시세의 75∼80％인 850만∼990만원에 달한다. 월 임대료는 시세의 62~79％인 43만∼51만원이다.

특별공급 접수는 도 주택정책과에서 받는다.

추천 대상은 중소기업 외 제조업체 근로자와 연구기관 연구원, 외국인투자기업 근로자 및 연구원, 문화재보유자, 도정 유치 영구 귀국 해외 전문가이다.

한편 2차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이틀째인 지난 10일 3자녀 특별공급 청약에서 현재(오후 2시 기준) 남양주 진건지구는 610가구 물량에 201명이 신청해 0.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분도 303가구 모집에 36명만이 신청해 0.12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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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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