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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제국의아이들(ZE:A)의 멤버 정희철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발언했다.

정희철은 오는 14일 밤 12시 방송될 케이블채널 SBS E!TV '거성쇼-거성흥신소 4탄'에서 '리틀 부부의 결혼식을 올려 달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에 결혼에 대해 최초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백일이 갓 지난 아기를 안고 찾아온 19살 동갑내기 리틀 부부의 사연을 듣던 정희철은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는 대로 결혼을 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이날 '거성쇼' 멤버들은 리틀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결혼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웨딩홀 협찬부터 웨딩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문천식의 사회와 박명수의 주례로 이뤄졌으며 축가는 상추와 희철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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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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