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15살짜리 프로골퍼가 탄생했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미국에서 '골프신동'으로 이름난 알렉시스 톰슨이 다음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프로로 전향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톰슨은 12세였던 2007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역대 최연소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2008년과 2009년에도 예선을 통해 이 대회 출전권을 따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톰슨은 지난해 골프전문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최우수 아마추어선수상과 주니어여자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톰슨은 다음달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의 돌체시뷰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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