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고사(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 가제) 촬영 현장사진을 12일 공개했다.

'고사2' 포스터 촬영은 모든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보통 2명 혹은 5명의 배우들로만 포스터에 등장하는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고사2'는 김수로, 황정음을 비롯해 윤시윤, 티아라 지연, 박은빈, 지창욱, 윤승아, 손호준, 최아진, 남보라, 여민주, 권현상이 모였다.


하루 종일 진행된 이날 포스터 촬영은 공포 영화 특성상 무겁고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현장 분위기만큼은 더 없이 화기애애해 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이 정말 영화 속 '우성고등학교' 친구들처럼 이미 끈끈한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배우가 이처럼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촬영 쉬는 시간 마다 수다를 떨거나 서로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을 시작하면 놀라운 집중력으로 자신의 캐릭터의 몰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여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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