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투스 R-s3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12일 '벤투스 R-s3'와 '벤투스 ME01', '다이나프로 HL2'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벤투스 R-s3는 최고급 세단, 고성능 스포츠카 등에 최적화한 초고성능(UHP)타이어다. 레이싱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해 일반 도로 주행에서도 레이싱 타이어와 같은 초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극초고성능 타이어 상품이다. 불꽃을 형상화한 공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패턴과 기존 상품대비 접지면적이 3% 증가한 와이드 트레드 적용으로 고속코너, 헤어핀, 제동에서 우수한 통합조정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투스 ME01은 첨단 비대칭 패턴을 채용한 고성능 UHP 타이어로 승차감과 저소음 성능을 향상시킨 중대형 승용차에 최적화되어 개발됐다. 타이어 표면의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공기를 빼는 고무돌기를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이미지와 초기 사용시에도 성능이 극대화하는 효과를 구현했다.

도시용 SUV·CUV 전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HL2'는 고분산 배합 기술에 의한 컴파운드, 첨단 비대칭 패턴 디자인 적용으로 세단을 뛰어넘는 정숙성과 승차감,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넓은 2개의 종방향 그루브 적용 및 최상의 접지 형상으로 사계절 노면 조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배수성을 자랑한다.

또 트래드 표면에 얼라인먼트 인디케이터를 적용하여 이상 마모 시 차량의 휠 얼라인먼트 교정 필요 여부를 운전자에게 가르쳐 주어 차량이 항상 최적의 상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또한 갖추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신상품 3종 출시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현재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최상의 상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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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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