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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세계적 '빅' 스포츠인 2010 남아공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월드컵은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운동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여성들은 소외되기 일쑤였다. 그나마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을 계기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40대 이상 주부들은 여전히 월드컵에서 소외돼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백화점이 이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강좌를 대폭 늘리고 있어 화제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시작되는 여름문화센터에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컵 강좌를 대폭 늘렸다. 축구관련 강좌는 물론 아프리카 문화 전반에 대한 교양강좌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은 5월말부터 ▲축구늦둥이에게 떠먹여주는 축구상식 ▲축구경기장 안팎의 숨겨진 이야기 등 무료강좌를 열고 축구경기규칙, 월드컵 상식 등을 알려준다.
이 점포는 6월엔 정규강좌로 '월드컵 백배 즐기는 축구아는 여자'도 마련한다. 남아공월드컵 개요, 대한민국팀 상대팀분석, 유럽리그 개요, 축구스타 소개, K리그 개요 및 주요 선수 소개 등을 총 3회 과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안가보면 모르는 아프리카 이야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행 ▲아프리카 음악이야기 ▲하쿠나 마타타-우리 같이 춤출래 ▲아프리카 여행특강 등 다양한 아프리카 여행 및 문화 소개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백성혜 문화센터장은 "2002년 월드컵 4강이후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주부고객들은 남편들과 '축구'에 대한 소통이 안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문화센터 여름강좌가 열리는 만큼 월드컵을 가족소통의 장으로 삼고 싶은 주부들에게 축구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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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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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월드컵은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운동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여성들은 소외되기 일쑤였다. 그나마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을 계기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40대 이상 주부들은 여전히 월드컵에서 소외돼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백화점이 이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강좌를 대폭 늘리고 있어 화제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시작되는 여름문화센터에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컵 강좌를 대폭 늘렸다. 축구관련 강좌는 물론 아프리카 문화 전반에 대한 교양강좌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은 5월말부터 ▲축구늦둥이에게 떠먹여주는 축구상식 ▲축구경기장 안팎의 숨겨진 이야기 등 무료강좌를 열고 축구경기규칙, 월드컵 상식 등을 알려준다.
이 점포는 6월엔 정규강좌로 '월드컵 백배 즐기는 축구아는 여자'도 마련한다. 남아공월드컵 개요, 대한민국팀 상대팀분석, 유럽리그 개요, 축구스타 소개, K리그 개요 및 주요 선수 소개 등을 총 3회 과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안가보면 모르는 아프리카 이야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행 ▲아프리카 음악이야기 ▲하쿠나 마타타-우리 같이 춤출래 ▲아프리카 여행특강 등 다양한 아프리카 여행 및 문화 소개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백성혜 문화센터장은 "2002년 월드컵 4강이후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주부고객들은 남편들과 '축구'에 대한 소통이 안돼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문화센터 여름강좌가 열리는 만큼 월드컵을 가족소통의 장으로 삼고 싶은 주부들에게 축구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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