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리더가 만도에 이어 공모주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상장 주간사인 한화증권은 지난 14일 모바일리더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 배정분 12만주 모집에 8963만2900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746.94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총 6722억원에 달했다.

모바일리더는 컴퓨터와 휴대폰 간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99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34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청약을 마친 모바일리더는 18일 청약 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25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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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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