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대선주조(대표 주양일)는 자사의 초저도 브랜드인 16.7도 '봄봄'에 아르기닌을 첨가하고, 라벨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17일 출시했다.

봄봄 리뉴얼 제품은 우선 간 보호와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르기닌을 첨가했다. 아르기닌은 항동맥 경화성 작용, 항산화 작용, 면역조절기능, 체지방 감소작용 등 다양한 효능 및 역할을 하는 첨가물이다.

이번 리뉴얼은 또 대선주조의 특허기술인 음향진동숙성공법을 사용해 봄봄의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 맛을 살렸다. 음향진동숙성공법은 소주 제조과정 중 알코올과 물 분자간의 결합력을 강화하도록 음악을 들려주는 제조공법으로 음악에서 나오는 파장에 의해 분자 구조가 안정적인 형태로 변해 물이 한층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주조는 특히 아르기닌 첨가 및 음향진동숙성공법 적용과 함께 젊은 감각의 뉴라벨을 이번 봄봄 리뉴얼에 채택했다.

봄봄의 라벨은 고딕계열의 캘리그래피(손글씨)로 교체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화사한 꽃 모티브를 컬러풀하게 디자인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맛을 살렸다.

한편 대선주조는 매주 금요일마다 CGV 3개점에서 진행되는 '봄봄 무비데이'와 부산 지역 핵심상권 7곳에서 펼쳐지는 즉석 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병뚜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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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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