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박세리(33)가 세계랭킹 20위권으로 진입했는데.

박세리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벨마이크로클래식 우승으로 평균 3.5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무려 26계단이 오른 22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17일 끝난 이 대회에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34개월 만에 통산 25승째를 수확했다.

신지애(22ㆍ미래에셋)는 이 대회에서 비록 공동 26위에 그쳤지만 세계랭킹 1위(9.20) 자리를 3주째 지켰다.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2위(9.11), 페테르센이 3위(8.83)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가 8위(6.45), 최나연(23ㆍSK텔레콤)은 9위(5.89)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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