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우기획]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종환의 스페셜 앨범 '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가 성인가요부문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소속사 인우기획에 따르면 김종환의 '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는 방송횟수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에어모니터(www.airmonitor.co.kr)가 지난 한주간(5월 10일~5월 16일) 집계한 결과 성인가요부문 라디오 방송횟수 47회를 기록하며 정상(종합3위)에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2위 류기진의 '그사람 찾으러 간다'(34회) ,3위 박구윤의 '뿐이고'(30회)를 제친 것으로 치열한 5월의 가요시장 속에서 정상을 차지해 그 의미는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소속사 인우기획은 "이번 '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는 어두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다리가 되어 주고픈 김종환의 바람을 담은 곡으로 유난히 어두웠던 4월을 보낸 국민들을 보듬어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며 "신곡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발표한지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난 곡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환은 '험한 세상에 너의 다리가 되어'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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