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부화재가 전용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마련, 보험 가입 고객에게 체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19일부터 보험계약 고객은 물론 홈페이지 회원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미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동부화재는 이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헬스케어 전용 홈페이지(www.promyhealthcare.com)와 콜센터(1599-0901)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간 시중 보험회사들도 건강정보를 제공하거나 제휴 의료기관을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했으나, 전용 홈페이지와 콜센터까지 마련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동부화재가 처음이다.

동부화재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고객에 대해서는 ▲미숙아 분만 시 전문간호사의 방문 간호서비스 ▲암 등 질병 치료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2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또 개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금연·비만관리·절주·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전문 주치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은 주치의들로부터 16주 동안 진단과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동부화재는 홈페이지 회원으로만 가입해도 종합 건강상태 측정, 심장병·뇌졸증 위험도 측정 등의 헬스체크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백병원·순천향병원 등 전국 87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전문 진료과목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동부화재는 더욱 깊이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의 설계사를 전문 헬스케어 어드바이저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프로미건강지킴이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프로미건강지킴이 홈페이지 회원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홍삼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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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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