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 KISA)은 오는 6월 18일까지 인터넷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인터넷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ISA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연계해 ▲1 페이지 스토리 ▲140자 이내 마이크로 스토리 ▲릴레이 스토리(소설 이어달리기)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KISA 관계자는 "미래인터넷을 국가적 어젠다로 설정해 지원·육성하기 위해 미래인터넷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나리오는 기본계획 수립시 미래사회의 국민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정 원장은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를 통해 미래 인터넷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인터넷 시나리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fistory.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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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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