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양생명은 지난 1년 동안의 보험영업 성과를 기념, 우수 재무컨설턴트(FC)를 대상으로 한 '2010년 수호천사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우선 FC부문 연도대상에는 지난 회계년도 최고의 업적을 거둔 황애경(48) FC가 선정됐다. 황 FC는 활발한 VIP 영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200여건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거둬들인 보험료만 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다이렉트영업부문 연도대상에는 최초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이기도 한 김형준 프라이드센터 팀장이 선정됐다. 김 팀장은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 605건의 신계약을 체결했고, 일평균 3~4건씩 꾸준히 계약을 유치했다. 신계약 월납초회보험료만 해도 1억 5000만원이 넘는다.

동양생명은 각 채널별 균형성장을 위해 FC영업본부 시상식은 내달 2일 홍콩에서, 다이렉트영업부문 시상식은 이달 20일 신라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은 "우리는 모든 설계사와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달성한 동시에 생명보험사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며 "향후 생명보험시장의 진정한 빅(BIG)4가 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