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민주당의 '386'후보가 인천시장으로 자격이 있는지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선대본 회의에서 "인천은 연평도와 백령도 등 군사적으로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일이면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가 발표되는데 북한의 소행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10년간 국정을 운영한 민주당이 정부를 불신하고 무조건 정부를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면 그들의 국가관이 얼마나 불안한지 스스로 증명하는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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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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