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줄이며 211선을 회복했다. 다만 지수 상승과 함께 외국인의 선물 매도 공세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1시2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50포인트 하락한 211.60을 기록하고 있다. 저점 209.25에 비해서는 2포인트 이상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는 7000계약을 육박하고 있다. 지수가 오를수록 순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3일 장중 최대 선물 순매도를 7000계약 이상으로 늘린 바 있는데 현재 선물 순매도는 장중 기준으로 당시 이후 최대치다. 3일 외국인은 최종적으로 3750계약 선물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 강화와 함께 신규 미결제약정도 1만1000계약을 웃돌고 있다. 신규 매도 물량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의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1계약, 407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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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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