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실시간 주요 이슈를 한 데 모아 관련 뉴스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뉴스 파인더'를 무료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포털에서 뉴스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기존 뉴스 서비스 어플은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속보나 언론사에서 편집하는 주요 기사 위주로 뉴스를 보여줬지만, 뉴스파인더는 클러스터링 검색 기술을 활용해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실시간으로 자동 추출, 가장 인기 있는 뉴스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용자가 알고 싶은 뉴스를 직접 검색하면 관심있는 뉴스만 추출해 보여주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메뉴에 들어가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 '기업'의 실시간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KTH의 임완택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장은 "휴대폰에서 검색어 입력과 웹사이트 이동이 번거로운 점을 고려해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며 "이동 시간 등 킬링 타임에 습관처럼 뉴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파인더는 현재 아이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http://itunes.apple.com/)에서 PC에 다운로드 후 설치하거나, 아이폰에서 직접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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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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