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걸그룹 포미닛이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포미닛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힛 유어 하트(Hit Your Heart)'에 수록된 '후즈 넥스트?(Who's Next?)'와 타이틀곡 'HUH!'를 잇따라 선보였다.

특히 '후즈 넥스트'는 같은 소속사 동료인 비스트가 피처링해 이날 함께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미닛은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를 예감케 했다. 'HUH'는 음원 기습공개 하루만에 싸이월드, 벅스 등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포미닛의 현아는 이날 같은 방송에서 나란히 컴백무대를 가진 전 소속그룹 원더걸스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현아는 2007년 7월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뒤 2009년 5월 포미닛을 결성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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