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FIFA 공식 아시아 대표 2AM에게 해외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오는 31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FIFA 공식 음반 'Listen Up!'에 2AM이 아시아 대표로 참여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들을 찾는 해외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는 것.

이미 아시아 각국의 주요 음반사들에서는 2AM의 프로모션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투브닷컴 등 해외 UCC 사이트에서도 2AM 공식 월드컵송 'No.1'의 티저 영상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은 2AM의 음악성만큼이나 영어 발음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쾌하고 발랄한 곡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발음에 지금 당장 해외 무대에 서도 손색이 없겠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2AM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No.1' 녹음 당시에 발음 교정을 위해 온 영어 강사로부터 멤버들의 발음이 좋다고 칭찬 받았다. 틈틈이 해 온 영어 공부가 해외 프로모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로 국내 활동을 모두 마친 2AM은 특별 프로젝트인 공식 월드컵송 'No.1' 발표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JYP, 원더걸스 미국 투어에 참여하는 등 해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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