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내 보유 토지 18필지 1만6857㎡를 무이자할부 및 선납할인을 적용, 오는 27~28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1건, 의정부시 1건, 동두천시 1건, 연천군 1건으로 가격대는 3.3㎡당 약 120만~1460만원 선이다.

양평군 복포리 토지(2필지, 1342㎡)는 이미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내 계획관리지역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토지(2필지, 769㎡)는 시청 인근 대로변으로 접근성이 우수, 근린생활시설이나 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두천시(5필지, 7743㎡)와 연천군(9필지, 7003㎡) 토지는 공동주택단지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대상 토지는 2~3년간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며 할부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율 6% 기준, 최대 약 7~10%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다.

입찰 신청은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지역본부(02-2017-4413, 4417)로 문의하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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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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