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쥬니가 기타리스트로 변신,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쥬니는 오는 26일 발매되는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서 기타리스트로 변신해 수준급 기타실력을 뽐냈다.

이승환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인이 떠나간 뒤 그의 반이라도 붙잡고 싶어하는 사람의 애끓는 심정을 표현했다.

쥬니는 새벽까지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촬영모습을 모니터 하며 이승환과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쥬니가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는 30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10집 발매 기념 '돌발콘서트 2010'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방송한 KBS2 '아이리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뽐낸 쥬니는 '검사 프린세스' 후송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기타리스트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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