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31일까지 역전로(정천지하차도 ~ 성대역) 연장 2㎞ 구간 가로수 하부의 선형공간을 띠 녹지로 조성한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층구조의 가로녹지 조성을 통한 녹적율(綠積率)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띠 녹지 조성은 회색빛 도시환경을 아름답고 정감 있는 도시 가로 경관으로 조성해 평면적인 미에 입체적인 미를 가미시킴으로써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깔끔한 이미지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띠 녹지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통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서가는 녹화사업으로 시민들 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적정 대상지를 조사해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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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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