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는다.

지난 4월 4집 정규 앨범 '환골탈태'로 컴백한 노라조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홍대 V홀에서 '더 노라조 쇼(THE NORAZO SHOW)'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더 노라조 쇼'는 '더 놀아줘', '우리도 다 잘 놀아', '제대로 놀아보자' 등의 콘셉트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제대로 놀게 해주고자 하는 노라조의 깊은 뜻(?)이 담긴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노라조는 그들만의 '엽기 내공' 퍼포먼스는 물론, 기대 이상의 음악성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명 노라조 히트곡의 록 버전을 선보이는 '노라조락' 무대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라조 소속사 관계자는 "2010년을 콘서트 원년으로 생각하고 '더 노라조 쇼'를 기획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콘서트를 비정규적으로 해왔지만 이번에는 장기프로젝트로 대중과 호흡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관객들이 일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동안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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