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다음세대재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제4회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은 비영리 공익단체들이 인터넷 미디어 환경과 소통방식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재단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풀뿌리 운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관 리더 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음세대재단은 복지관의 새로운 역할 및 온라인 모금, 모바일이 가져온 변화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복지관 리더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 관련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세대재단은 "미디어 환경과 소통방식 변화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비영리 단체들의 공익활동이 확산되기 어렵다"며 "특히 비영리단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인터넷리더십프로그램의 전 강의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다음세대재단 아이티캐너스 홈페이지 (http://www.itcanus.net) 를 통해 공개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수진 기자 sj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