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연기자 강지환이 작가 사인회 요청에 시달리고 있다.

27일 강지환 소속사 에스플러스에 따르면 시크한 매력의 작가 진수로 분한 강지환에게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사인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커피하우스'의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디시인사이드 드라마 갤러리와 강지환 갤러리에는 '강작가님, 사인회 해 주세요'라는 이색적인 사인회 진행하고 싶다는 글들이 봇물을 이뤘다.

팬들의 이색적인 사인회 요청에 드라마 관계자는 "팬들의 사인회 요청을 온라인을 통해 봐서 알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까칠한 강작가에 매력에 빠졌다는 증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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