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조규환)은 지난 25일 ‘제 6기은평구민장학생’으로 62명을 선발, 963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규환 이사장은 학부형, 재단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의 영예를 안은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은 지난 4월, ‘제6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각급 학교장 등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구의원, 재단이사들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6기 은평구민장학생’ 6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은평구, 제6기 장학금 전달

장학생으로 선발된 62명은 고등학생 31명, 대학생 31명으로, 진학장학생 6명, 우수장학생 35명, 복지장학생 21명을 선정, 1인당 고등학생은 2개 분기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모두 6기에 걸쳐 총 269명의 학생에게 2억 902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년 기금 확충에 비례, 선발 분야와 지원규모 등을 계속 확대, 은평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