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카메라 모듈 전문 업체 캠시스(대표 이헌복?권현진)는 자사의 차입금 57억을 상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세계 3대 카메라 모듈 업체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IR활동 또한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7일 한국거래소의 IR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헌복 대표이사는 "차입금 조기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고 2012년 글로벌 3위의 카메라 모듈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시장에 알려갈 것"이라며 "이번 차입금 조기 상환을 통해 올 연말까지 차입금을 추가 상환해 부채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모션(대표 고현석)은 지난 27일 캠시스 인수 잔금을 납입해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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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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