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2010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10여일 앞둔 지난 2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경기국제보트쇼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어촌계장, 어촌사랑모임회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국제보트쇼 행사장 진입도로변과 전곡항과 탄도항을 잇는 방조제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신주와 가로등의 불법부착물을 제거했다.

경기도는 보트쇼 기간 동안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 전담반을 편성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사 후에도 청결유지에 계속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2010 경기국제보트쇼’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기도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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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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