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농협과 NH투자증권은 증권과 은행의 업무처리를 통합해 번거로움을 덜수 있는 '채움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ㆍ증권ㆍ카드를 통장 하나로 연결한 금융복합상품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채움증권통장은 농협에서 통장을 개설함과 동시에 NH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손쉽게 증권거래를 할 수 있게해 증권과 은행거래를 동시에 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NH채움카드 보유 고객에게는 증권거래 순수탁수수료의 5%를 채움 포인트로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농협판매장에서 물품구입 및 농협의 각종 인터넷 금융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채움증권통장에 가입한 고객이 농협의 꾸러미 상품인 채움적금, 채움정기예금, 채움드림론, 채움카드, 공제, 수익증권 중 2가지 이상을 가입하게 되면 전자금융의 타행이체수수료와 현금인출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채움증권통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9일까지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및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ED TV, 순금 호랑이,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며 통장 개설일로부터 60일동안 거래횟수에 제한없이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팜피스 3G에 가입하고 약정조건 충족하면 삼성 옴니아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 및 데이터 통신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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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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