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정시아가 SBS '강심장'을 통해 결혼 후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인 백도빈과 결혼 후 지난 4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 전 ‘무한 걸스’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정시아는 결혼 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왔다.

배우 백윤식을 시아버지로 두고 있는 ‘배우 가족’의 일원이 된 정시아는 이 날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로 살아가고 있는 정시아의 일상을 방송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선배이자 시아버지인 백윤식과의 코믹한 에피소드, 새내기 주부로서의 고충과 보람, 신세대 며느리다운 요리 비법 등을 모두 털어 놓을 예정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방송 컴백을 앞 둔 정시아는 “무척 떨리고 설렌다. 방송을 쉬는 동안 일 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다. 결혼과 출산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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