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맵플모바일(대표 박동훈)은 최근 출시한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맵플3Di' 1.2 버전이 아이폰 앱 시장 전체 최고 수익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그간 휴대폰용 내비게이션은 전용 내비게이션 제품에 비해 작은 LCD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넓은 사이즈의 LCD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대거 보급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 회사가 지난 4월 15일 출시한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맵플3Di는 아이폰 앱 시장 전체 최고 수익(Top Grossing) 부분과 유료 내비게이션 카테고리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동훈 맵플모바일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신속한 업데이트를 제공해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맵플3Di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99 달러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