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마늘출하기를 맞아 15, 16일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에서 농ㆍ축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도ㆍ농간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자매결연지역인 동해시와 충주, 무안, 진안, 함안군 등이 참여해 마늘 수박 참외 메론 양파 등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 위주로 거래된다.

특히 직거래장터에는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구두 모 자 넥타이 지갑 등을 판매하는 공산품 코너와 참여 시ㆍ군에서 제공하는 농특산품에 대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직거래 장터

또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www. dobong.co.kr)에 결연 지역의 농ㆍ축ㆍ수산물 쇼핑몰을 게시해 수입개방 확대로 생산 기반이 위축된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ㆍ축ㆍ수산물 인터넷 구매방법은 도봉구 홈페이지 접속 → 도봉 소개 → 자매결연 도시 → 농수산물 쇼핑몰 순서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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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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