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는 자사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합LG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Q'에 기본 탑재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옵티머스Q는 3.5인치 WVGA HD LCD 등을 탑재, 뮤직 채널 Mnet의 생방송 '엠카운트다운', '슈퍼스타K2', '엠넷라디오', '엠넷와이드연예' 등의 인기 프로그램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쿼티 키패드와 트랙볼 등을 통해 원하는 곡이나 아티스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해 생생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금기훈 본부장은 "스마트폰 옵티머스Q는 음악에 최적화된 엠넷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이 장착돼 뮤직 서비스들을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통합LG텔레콤 옵티머스Q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스마드폰에 지속적으로 엠넷의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넷미디어는 이달 초 다운로드와 결제 기능이 포함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풀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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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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