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0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미국 주정부대표부협회와 공동으로 '미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크 오크레이디(Mark O'Grady) 미대사관 상무관, 마크 라이틀(Mark Lytle)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차관보 등 미 연방 및 주정부 투자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한다.

또한 기아자동차 진출 이후 주목받고 있는 조지아주와 연방정부 조달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미주리주에서 각 주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한다.

이외에 10개주 주한미주정부대표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우리 경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미국 주정부도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투자진출전략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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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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