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막된 2010드림파크야생화축제.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공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화창한 초봄의 휴일, 야생화 구경나가는 건 어떠세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일대에서 '2010 드림파크 야생화 축제'를 개최 중이다.

지난 4일 오전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환경부장관, 주한 외국인 공관장, 환경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수도권매립지에서 열린 '환경의날'기념행사에 참석한 정운찬(사진맨왼쪽) 국무총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들과 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날 행사는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기공식도 함께 열려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수도권매립지에서 개막된 '2010 드림파크 야생회 축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유채꽃밭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편 매립지내 녹색바이오단지에서 유채군락지, 멸종위기식물, 고유식물 등 800여종 1천여점의 야생화를 소재로 '2010드림파크 야생화축제'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4일 수도권매립지에서 개막된 2010드림파크 야생화 축제 현장. 유채꽃 밭에서 젊은 여성들이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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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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