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도안신도시와 당진대덕수청지구의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추첨 및 일반경쟁 인터넷 입찰로 공급한다.

대전도안신도시의 경우 2·17-2블록, 당진대덕수청지구는 A1·A2-2·A4·A5블록 등 총 22만1000㎡ 규모다. 예정가격은 대전도안신도시 용지가 845억~1026억원, 당진대덕수청지구가 193억~512억원이다.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추첨 및 일반경쟁입찰이 진행되고 당첨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시 10%이며 중도금 및 잔금 90%를 5년 무이자할부(6개월납 10회)로 납부하면 된다.

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하는 경우에는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연 6%)이 적용된다. 계약시 일시납으로 납부하는 경우 공급가격보다 약 15% 정도의 가격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대전도안지구는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총 610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둔산지구 등 기존 도심의 기능을 분담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주거문화를 충족하기 위해 차별화돼 들어선다.

당진대덕수청지구는 환황해경제권에 대비한 대 중국 전진기지 및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ㆍ부곡),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임해형 산업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당진군과 공동으로 70만100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용지의 세부적인 분양(입찰) 관련 문의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62~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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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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