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 카페'가 11주년 기념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카페 11주년을 맞아 공식카페(http://cafe.daum.net/cafe.anniversary)를 개설하고, 14일까지 'Best 11 선발전’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 카페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에 버금가는 자유도를 가진 ‘카페더넥스트’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Q&A 게시판과 카페 내 채팅 서비스를 개편하고, 국내 포털 최초로 아이폰용 카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현재 다음 카페는 국내 최대 수준인 810만 카페를 돌파한 상황.

다음 카페의 이벤트 'Best 11 선발전'은 열혈회원을 추천하는 '열혈회원 Best 11을 찾습니다'와 카페 자랑 사진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열혈회원 베스트 11에게는 감사패를, 추천한 이용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카페 자랑 컨테스트 베스트 11에게는 카페 정모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음 카페가 어떤 의미인지 11글자로 표현해 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다음 카페는 11주년을 맞아 가입한 카페와 활동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내 카페’를 개편했다.

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 카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기술 개발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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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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