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광고공모전 시행.."광고빨 한 번 세워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홍기획이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광고공모전을 시행,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모은다고 7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DCA(Daehong Creative Awards)대학생광고대상을 개최한다. 응모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며 작품 마감일은 8월11일이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6월 방학을 맞아 실시되는 DCA대학생광고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원하는 기업의 취지와 취업을 앞두고 경쟁력을 키우려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지가 맞물리면서 27년째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DCA대학생광고대상은 교원구몬, 넥센타이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위니아만도 딤채, 케이티테크, 푸르밀, 한국후지필름, 공익광고의 과제로 TV·인쇄·인터넷·UCC광고 등을 제작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홍기획 홈페이지(http://dca.daeh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차 내부심사와 학계 및 광고계 권위자를 심사위원으로 하는 2차 본심사를 통해 대상 300만원(1편), 금상 150만원(2편), 은상 50만원(4편), 동상이 결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23일(월)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 제27회 DCA대학생광고대상 공모 포스터. 7일 대홍기획 관계자는 "‘광고빨 한 번 세워봐!’라는 카피의 이번 공모전 포스터는 문어의 빨판처럼 심사위원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아이디어로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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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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