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안드로이드폰이 판매량에서 애플 아이폰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머큐리뉴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북미 시장 판매량에서 안드로이드폰은 360만대를 기록해 300만대를 판매한 아이폰보다 60만대가 많았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7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분석결과를 인용해 이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7일 공개된 아이폰 4가 이번달 말 본격 시판에 들어가면 시장 상황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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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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