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아이나비 SE’와 ‘아이나비 3D’의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 5월 3일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등 신설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가 포함됐다.

아울러 ‘아이나비 3D’ 업그레이드는 6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에 맞춰 ‘3D 거리응원 테마’ 서비스를 선보여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3D 거리응원 테마’ 서비스란 광화문광장, 서울시청광장 등 2002년 월드컵 당시 주요 응원장소에 한국 축구의 승리를 기원하는 가상 조형물을 3D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또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삼나무 숲길로 유명한 ‘제주 비자림로’ 등 전국 유명 가로수 길 10곳도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 16곳도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보다 사실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이밖에 아파트 단지 내 도로와 건물 동의 위치를 안내해주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데이터’와 전국 여행정보를 테마별로 분류한 ‘테마관광’ 등의 기존 데이터들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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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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