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장후반 스왑급락에 따른 반발페이가 나온게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권시장이 1~2bp 정도 하락하는데 반해 거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CRS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전일 밝힌 당국의 환율시장 개입의지와 함께 주식시장이 상승반전하면서 반발페이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축소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축소폭이 크지 않아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8일 오전 11시3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4년이하구간에서 1bp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1bp 떨어진 2.94%와 3.60%를 보이고 있다. 반면 IRS 5년물은 전일비 보합을 보이며 3.85%를 기록하고 있다.

본드스왑은 2년과 3년 채권이 강세를 보여 이 구간에서 2~3bp 정도 축소세를 보이고 있다. 5년이상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CRS는 10년이하구간에서 2~5bp씩 오르고 있다. C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5bp 상승한 1.02%와 2.35%를 기록중이고, 5년물이 전일비 2bp 올라 3.22%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확대 하루만에 축소세로 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98bp에서 -192%를 기록중이다. 3년물은 전장 -131bp에서 -125bp를 보이고 있다. 5년물 또한 전일 -85bp에서 -83bp를 나타내고 있다.

복수의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CRS가 전일 강력개입여파로 세계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상승했다. 오늘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며 5bp 가량 상승하고 있다. 비드우위장이다. IRS는 어제후반 스왑급락에 대한 반발페이 수요 나온게 지속되는지 채권이 1~2bp 강한데 반해 거의 보합수준이다. 본드스왑과 베이시스 모두 소폭 축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보합권에서 조용하다. CRS는 5bp정도 상승한 모습이다. 주식시장이 상승반전하면서 반발페이가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채권시장과 비슷하게 한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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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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