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서 귀여움을 벗었다.

9일 영화 제작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측은 '고사2'로 스크린 데뷔하는 지연의 섬뜩한 공포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연이 극중 맡은 역은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세희.

지연은 그 동안 티아라로 활동하며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지만 이번 '고사2'에서 지금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든 촬영 가운데 놀라운 집중력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표정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 것.

이번 공개된 박지연의 리얼한 공포연기 스틸은 그녀의 영화 속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사2'는 여름 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 수업을 받게 되는 도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게 되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을 다룬 작품이다.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외 지창욱, 윤승아, 손호준, 최아진, 남보라, 여민주, 권현상 등이 출연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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