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KT뮤직이 1600만명 KT고객을 대상으로 본격 타겟마케팅에 돌입했다. KT뮤직은 KT고객들에게 유무선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 유료상품을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한 가격정책을 펼친다.

모기업 KT가 유무선 통합 고객혜택 프로그램 ‘올레 KT클럽’을 출시했고 KT뮤직은 KT의 고객혜택 프로그램과 연동한 고객지향형 가격정책으로 유료가입자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마일리지를 이용해 결제하면 KT고객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50% 줄어든다.이러한 가격혜택은 도시락사이트(www.dosirak.com) 의 상품구매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고객은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에서 온라인 음악사이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1500원에 고음질 무제한 음악감상을 이용할 수 있으며 MP3 다운로드의 경우 40곡 다운로드를 기존 5000원에서 50% 할인된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0곡 다운로드도 9000원에서 4500원으로 낮아진다.

KT클럽의 별 마일리지와 결합상품을 출시해 KT고객에게 50% 저렴하게 음악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가격정책을 실시하는 KT뮤직은 KT청구서결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열고 있다.

KT뮤직 관계자는 “음악이용가격은 네티즌이 유료 음악사이트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며 “KT마일리지 연동 가격정책으로 KT고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 이용자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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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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