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거리응원전이 열리는 주말은 전국 곳곳에서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수도권은 오후부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을 기해 제주도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흑산도와 홍도 주변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제주산간과 서해안은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 영서, 충남, 호남 등은 10~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 내린 비는 다음날인 13일 새벽에 그칠 전망이며, 비가 내리면서 선선했던 기온도 평년기온으로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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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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