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임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ILO 및 노사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임 장관은 또 세계 경제 통합으로 일자리 문제도 각국이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ILO 사무국은 세계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고용정책을 분석해 국제적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회원국에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장관은 총회 참석에 이어 15일에는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16일 귀국길에 몽골을 방문해 몽골 총리와 고용허가제를 통한 인력교류 등 양국간 현안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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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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