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한 '동이'는 전국시청률 2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25.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이'는 지난 달 25일부터 22.4%, 23%, 23.9%, 25.8%, 27.4% 등의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10남아공월드컵 일본 대 카메룬의 중계방송으로 SBS '자이언트'가 결방되면서 '동이'의 시청률 상승세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국가가 부른다' 역시 지난 주 방송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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