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산림청이 청소년 학습만화 ‘툭탁툭탁 숲 이야기’를 출판한다.
산림청은 20일 초등학생들이 숲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청소년 학습만화 ‘툭탁툭탁 숲 이야기’를 지난 3월 전국 국·공립도서관에 무료배부한데 이어 일반서점 및 인터넷에서도 살 수 있도록 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툭탁툭탁 숲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은 가까운 국·공립도서관을 찾거나 서점 에서 책을 사면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공개출판에 맞춰 초등학생들 관심을 끌기 위해 오는 7월30일까지 독후감상문을 공모한다.

공모에 참여하길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툭탁툭탁 숲 이야기 ①, ②’를 읽고 감상문을 적어 산림청 ‘숲에 On’ 사이트(www.foreston.go.kr)에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응모작품 중 내용이 뛰어난 작품을 뽑아 목재탁상시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툭탁툭탁 숲 이야기’는 산림청에서 발간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최신 산림정보 Forest IQ 200’을 바탕으로 1, 2권으로 만들어졌다.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싣고 흥미를 끌기 위해 판타지를 가미하는 등 쉽고 재미있게 편집 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청소년 학습만화 ‘툭탁툭탁 숲 이야기’를 전국 국·공립도서관 648곳에 비치해왔으나 책자를 쉽게 접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 이달부터 공개출판하게 됐다”면서 “초등학생들 관심을 끌기위해 독후감상문 공모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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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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