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남광토건이 전날 6%대 급락을 딛고 재상승 중이다.

1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235원(5.27%) 오른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결매도 65만주, 체결매수 67만주에 키움, 미래에셋, 동양 등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남광토건은 전일 335원(6.99%) 하락 마감한 것을 제외하고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내리 상한가를 포함한 14%대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3일부터 3거래일 동안은 4~10%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건설업 구조조정이 끝나면 살아남은 우량 건설주들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남광토건은 지난 11일 주가급등에 따른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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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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