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화요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 방송으로 인한 SBS '강심장' 결방으로 시청률 회복세를 보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 7주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10.9%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5.8%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차승원이 출연, 재치있는 입담과 진솔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SBS를 통해 방송된 남아공월드컵 32강 '코트디부아르 대 포르투갈전은 14.8%를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