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현영이 양희승에 대해 "님에서 점하나 찍고 남이 돼 버린 관계"라고 말했다.

현영은 오는 18일 방송하는 MBC '원더우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스포츠 기초상식 테스트에서 총 15문제 중 단 한 문제만 농구였는데 그 문제의 정답이 바로 양희승이었던 것.

태연하게 대처하던 현영은 주변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말했다.

현영과 양희승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커플로 연결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홍은희 는 '여자는 스포츠를 잘 모른다'는 편견에 맞서 스포츠 상식 수준을 알아보는 기초 테스트에서 72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부상으로 홍은희는 그동안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허일후 MBC 아나운서와 함께 1일 야구경기 해설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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