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지게차 운전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시는 다음달 1·2일 이틀동안 안산시 소재 두산인프라코어 기술교육센터에서 25세 이상 50세 미만의 구직자 가운데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게차 운전은 물류관리 기업 현장에 바로 취업 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 용인일자리센터를 방문·신청 가능하고, 시는 경력과 취업의지 등을 포함한 기준에 따라 10명을 선발·개별 통보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생은 전원 기술교육센터 생활관에서 무료 숙식한다.

이번 강의는 3톤 미만 지게차를 대상으로 한 이론과 실습 각 6시간 과정이다. 오는 7월1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일은 오전 8시부터 교육이 열리며, 교육을 받은 후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역내 유통기업과 물류기업, 골프장 등을 방문해 구인처 100개 업체를 매월 발굴할 계획이다.

궁금한 점은 용인시 주민생활과(031-324-2206)나, 용인일자리센터(031-324-47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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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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